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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사용후기

    매달 올라온 사용후기 중에서 베스트로 선정되신 사용후기 모음입니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사용후기를 써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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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NS320 빨간색 한달 사용후기입니다.
    작성자 최현석 (ip:)
    • 작성일 2006-11-30 21:36:50
    • 추천 16 추천하기
    • 조회수 2353
    • 평점 3점

    안녕하세요.

    최현석입니다.


    지난달에 NS320 빨강을 구입을 하고 한달 조금 넘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 대학병원에서 MRI 촬영결과 추간판 탈출증(일명 디스크)으로 진단이 나왔습니다. 보통 요추 4번 5번 사이 또는 요추 5번과 척추 1번 사이에서 많이 발생을 하는데(약 90% 이상) 저는 요추 2번 3번 상에서 추간판이 탈출을 했다고 하는군요.


    수술을 할 정도는 아니라 일단은 운동을 하기로 하고 디스크에 대해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여러 책들과 인터넷의 자료를 읽어보니  평소의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안 사실은 상식과는 다르게 앉은 자세가 서 있는 자세보다 허리에 더 부담이 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앉은 자세가 편한 것은 비록 허리에는 부담이 더 가지만 에너지 소비량이 작기 때문입니다.


    자세별 허리에 가해지는 무게비와 에너지 소비량비는 다음과 같습니다.(사무실에 인간공학을 전공한 근골격계질환 전문가가 있습니다.)


                            반듯이서있는자세   의자에반듯이앉은자세   허리를굽히고의자에앉은 자세      

    허리에 가해지는 무게    100(기준)                 140                         185        

    에너지 소비량           100(기준)                 75


     

    결론은 저 같이 오래동안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앉은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그냥 사무용 위자를 바꾸기로 하고 좀 알아보니 사람들이 많이 듀어백을 권하더군요. 바로 자비로 거금을 들어 듀어백을 사 사무실에 놓고 사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듀어백도 결국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등 받이에 잘 기대어 앉아야 효과가 있읍니다. 그런 자세야지 뒤에 있는 두개의 등받이가 허리를 잘 받혀 주어 허리로 가는 체중의 일부를 등받이로 분산 시켜주는 구조니깐요. 그런데 일을 하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가만히 보다 보면 저절로(?) 허리가 앞으로 굽혀져 위 표에서 가장 안 좋은 허리를 굽히고 의자에 앉은 자세가 되어 버리더군요.

     

    이런 문제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사무실 근처 정형외과를 갔더니 의자 선생님께서 저 같이 요추 2번 3번에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특히 앉은 자세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본인이 앉아 있는 Balance chair를 보이면서 추천을 하시더군요.(나중에 보니 이 의자는 노르웨이 수입품으로 등 받이가 있는 50만원이 넘는 제품이였음)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보고 오랫동안 사용기 등을 읽어보고 가격 등을 심사 숙고한 결과 저는 니스툴의 NS320 빨강을 주문을 해서 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문을 하니 바로 다음날 배송이 되었습니다. 배달을 받고 조립을 할때 엉덩이 받임의 모양이 사진과 좀 달라(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이 없더군요) 방향을 잡는데 좀 힘들었는데 잘 찾아보니 조립 FAQ라고 해서 조립할 때 문제가 될 만한 것을 다 정리를 해 두었더군. 물론 엉덩이 받이 방향도 의심할 여지가 없게 잘 설명히 되어 있습니다.

    조립을 다한 NS320


    처음에는 바퀴를 달고 책상에 앉았는데 높이 74cm의 책상에는 의자가 너무 높았습니다. 그래서 바퀴를 빼고 앉으니 높이가 맞네요. 개인적으로는 청소 등을 할때 의자에 바퀴가 있는 것이 이동을 위해 편한데 높이 문제로 바퀴를 빼야해서 좀 아쉽습니다. 일반 책상 높이가 74cm가 표준으로 알고 있는데요 바퀴를 달고도 이 높이 책상에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개선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아래쪽 사용기에 빨강색 천의 재질이 좀 거칠다는 글을 읽고 좀 걱정을 했는데 저의 경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상담해 주신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외형은 원목과 패브릭(천)으로 이루어져 있어 따뜻한 느낌을 줘 맘에 드네요.



    이 니스툴 의자는 허벅지와 허리와의 각도를 120도로 유지시켜(일반 의자는 90도) 허리에 가해지는 무게를 반듯이 서 있는 자세와 비슷하게 해 주면서 에너지 소비량은 앉은 자세같이 해 주는 의자로 생각이 됩니다.(오늘 아침에 뉴스에 보니 어느 외국에서의 연구결과 의자에 앉을 때 허리 각도가 90도일 경우가 안 좋고 135도 장도가 좋다고 하네요)


    니스톨 의자를 사용하더라도 허리를 반듯이 세우기 위해서는 조금은 본인이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신경을 안 쓰면 다소 구부정하게 되기도 하는군요. 그래도 좀처럼 일반 위자와 같이 허리가 앞으로 굽는 자세는 만들어 지지 않네요.

    NS320에 앉은 제 모습입니다.


    구입을 할 때 엉덩이나 무름이 아프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좀 했는데 메모리폼을 사용해서 그런지 엉덩이나 무름에 부담은 전혀 없습니다.



    사용 결과는 매우 만족입니다. 허리가 쭉 펴지고 마음도 많이 편해졌습니다.

    요즘 제가 엉덩이가 좀 아픈데(-_-) 회의라도 하느라고 일반 의자에 앉으면 통증이 와서 아주 고역입니다. 이 발렌스 의자에 앉으면 활씬 상태가 좋습니다.

    물론 제가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야 겠지만 허리디스크도 많이 호전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가능하면 몇개 더 구입을 하여 회사와 집에 각각 놓고 사용을 하고 요즘 임신을 해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는 와이프에게도 권해 볼 생각입니다.


    다소 긴 사용기가 되었는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꼬리말(건의 사항)

    1.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바퀴를 설치하고 74cm 책상에서 사용가능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좌판 각도를 23도로 사용을 하는데 15도로 설정하면 바퀴를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그러면 자세 교정 효과가 덜 한 것 같습니다.


    2. 같이 온 무름받임대가 너무 아깝습니다. 원목으로 예쁘고 튼튼해 보이는데 어른인 저는 쓸모가 없네요. 가능하면 구입을 할때 무름받이대나 커버(곧 판매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등에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광고가 많이 되었음 합니다. 인터넷에도 너무 정보가 없더군요. 검색에는 듀오X 얘기만 나오네요. 좀 일찍 알았으면 의자 구입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쓸모가 없어진 바퀴와 무름받음대. 너무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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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김인호 2020-07-02 20:16:49 3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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