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갑자기 발과 종아리부터 통증이와서 MRI를 찍었는데 디스크 판정을 받았습니다.

4년전에도 급성디스크가  와서 치료를 받고 나았는데, 이번에 사무실이사를 하면서 무거운걸 들고

또 근력운동을 혼자하다가 허리인대에 무리를 주었던모양이더군요.

  사무실에서 의자에 앉아 일을 하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디스크물리치료를 계속 받는데도

허리통증이 심하더라고요. 허리와 허벅지바깥부분이 땅기는 증세가 계속되었지요.

일을 해야하니 의자에 앉아야하는데 조금만 앉아있으면 또 통증이 오고...

물리치료하는 병원에서도 디스크환자한테는 앉아있는 동작이 서있는 동작보다 더 무리를 준다고 여러차례

말하더군요.

도저히 뭔가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인터넷을 뒤지다 이 <니스툴>을 알게되었죠.물론 지하철광고로도 본적이

있긴 했는데... 사실 구입할때야 여러사람 사용후기 읽어봐도 장기적으로 써보고 올리는 사람들이 많지않으니

속는셈치고 사기로 했습니다.

1) 지금까지 체험결과

  현재 4개월째사용중입니다.. 저는 검은색상의 NS320모델로 구입해서 바퀴는 달지않고 쓰고있지요.

처음 한달간은 높이조절을 여러가지로 해보았죠..책상높이에 맞게 올려도 보고 내려도보고..

한달동안은 무릎이 좀 아프더만요. 아무래도 체중이 좀 쏠려서인지, 그런데 기다려봤더니 지금은 전혀 의식이

되지않을정도로 편안합니다. 

  니스툴을 사용하면서는 허리나 허벅지 통증이 없어서 몰랐어요..의자가 좋아서인지, 허리치료가 효과가 있어서인지를..그러나 어느날 손님들이 많이 와서 한 두어시간을 일반의자에 앉아서 대화를 하는데 다시 허벅지가 당겨오기 시작하더군요..그래서 그때 확신이 들었죠.."음..니스툴이 좋긴좋구나.."

아직도 허리치료를 계속되고있는데, 허리근육이 약한사람들은 언제고 디스크가 제발될 가능성이 크지요.

사무실에서 근무하거나, 공부하느라고 책상에 앉는 학생들에게 강추입니다.

저는 두사람에게 추천을 해서 구입하게 했어요... 써보더니 생각보다 편하고 적응이 잘됀다고 하더군요.

4개월 사용한 뒤에 쓰는 후기니 믿으셔도 됩니다.

피아노학원을 운영하던 저희 언니도 디스크 판정을 받았는데, 특정자세를 오래 유지하면서 문제가 되시는

직업군의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네요..

  또 하나 장점이 더 있는데 일반의자보다 공간을 덜 차지해요. 접어서 보관하기도하고 저는 그냥 책상밑에 쑤욱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다리가 단단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되어있어서 보기좋습니다.

2)제안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이런 의자를 개발해주신것에 감사드리고요, 두가지 제안을 하고 싶어요.

 하나는 엉덩이판과 무릎판에 덮개를 따로 만들어 주시면 어떨가합니다..저는 만들어볼까 했는데

 잘 안돼더라고요..아무래도 많이 앉고 대고 있는 부위라 그곳이 낡으면 보기싫어질거같은데말이죠.

또 하나는 높이조절을 해서 중간높이쯤 앉는데, 경사가 있다보니 먼가 지탱해줄것이 있으면 더 좋을거같습니다.

마치 말의 안장도 앞부분에 약간의 높이있는 턱이있듯이 말이죠..

디자인에 한번쯤 고려봐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