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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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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니스툴 530과 320 드디어 써 봅니다.
    작성자 닌자 (ip:)
    • 작성일 2007-04-06 15:54:31
    • 추천 9 추천하기
    • 조회수 1634
    • 평점 0점

    8살 아들꺼 320 하나, 아빠꺼 530 하나 샀는데 우여곡절 끝에 드뎌 받았습니다.

    전화번호가 잘못 기재되어 주문한지 일주일이 다 되어서야 받아보았습니다.

    직원분이 미안하다며 530 커버를 하나 선물로 주셨지요. 감사^^

     

    신랑은 컴퓨터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 장시간 컴퓨터와 씨름하는데

    요새 부쩍 허리윗부분이 아프다며 자주 위에서 밟아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듀오백에서 비싼 돈주고 의자를 사서 써보기도 하고,

    스포츠 맛사지도 받아보게 했지만 별 도움이 안 되었어요.

     

    그러다가 아들 녀석이 학교에 입학하면서 책상과 의자를 사기위해 인터넷을 뒤지다가 니스툴을 알게 되었지요.

    첨엔 신랑이 반가워하며 자기가 써보고 괜찮으면 아들 녀석 사주자고 530 하나만 주문하려고 했는데....

    가격이 두개를 한꺼번에 사도 듀오백 의자보다 싸길래 두개 한꺼번에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신랑은 530으로 결정했는데 아이는 320으로 할지 330으로 할지 결정을 못 내리겠더군요.

    그래서 본사로 전화햇습니다.

    용인이라 서울까지 가서 앉아보지도 못하고 어찌해야 되나 싶어서요.

    본사 여직원이 친절하게 각 제품의 장점들을 설명해 주시더군요.

    330이 디자인은 심플하고 예쁜데 320보단 좀 더 크다는 말에 320으로 결정했습니다.

    아이가 키가 작아서요. 그래도 보조 쿠션은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117센티미터면 충분히 앉을 수 있다면서요.

    장사꾼처럼 이거저거 다 파는 분들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또 하나!

    본사로 직접 전화해서 두개 주문하니까 인터넷에서 주문할때는 두개 동시에 사면 두번째 사는 의자 35%해주는게 안된다면서 본사에 직접 주문하면 된다고 하면서 하나는 학생할인, 하나는 두번째 구입35% 해 주셨구요.

    아들 녀석 커버도 약간 할인해 주셨어요. 탱큐~~~

     

    니스툴 외에 책상위에 올려놓고 경사지게 책을 읽을수 있는 책 받침대도 같이 주문했는데 좋습니다.

    아이가 구부정하게 책을 읽지 않고 똑바로 앉아서 읽어서 넘 좋아요.

    아이도 재미있는지 책을 받침대에 꼭 끼고 읽습니다.

     

    주문하고 받기까지 진짜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주문접수 착오로 제 전화번호와 핸드폰 번호가 딴 분꺼로 기재되어 있어서.....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서 전화하니 제가 전화를 안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알아보니 기재가 잘못되었다고 미안해 하시면서 530 커버를 하나 선물로 주셨어요.

     

    우여곡절끝에 받아본 의자 두개!!!

    조립도 간단하네요.

    신랑없이 저 혼자 두개 뚝딱 조립해서 320은 아이 앉아보게하고  530은 제가 앉아보았습니다.

     

    우선 530

    회전의자라 자세가 안 잡힐꺼라 생각했는데 앉아 있으면 회전이 잘 안되요.

    한쪽 다리를 내려야만 이동이 가능하구요. 회전도 되요.

    두 다리 다 올려져 있을땐 허리에 움직임이 없다는 얘기이지요.

    근데 갑자기 일어나거나, 바삐 앉을때는 앞쪽으로 의자가 넘어진적도 있어요.

    무게가 뒤에 의자 받침대가 없고 앞에 무릅대는곳이 있어서 그런가 봐요.

    암튼 더 써 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진 좋습니다. 

    이거 사용하고 신랑이 덜 아파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들꺼 320

    아이는 불편하다며 이상한 자세로 앉는데 좀 적응시간이 걸릴것 같아요.

    자꾸 무릅대는 곳에 앉아서 엉덩이 앉는곳에 등을 기대고 앉아요.

    그래도 딴 친구들집엔 없는거라 하니까 무지 좋아하네요.

    아이 앉은 자세를보니 마음에 듭니다.

    아이가 적응만 되면 자세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아요.

    책 받침대와 320의자에 앉아 책읽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허리를 펴고 꼿꼿히 앉아 있어서....

    그러다가 힘들면 엉덩이는 엉덩이 앉는곳에 앉고 발을 무릅대는곳에 얹어서 무릅을 세우고 앉는데 별 자세가 다 나오네요. 기발 합니다.

     

    신랑꺼는 회사에서 쓸거라는데 아직 집에 있어서 제가 써 봤습니다.

    전 좋아요.

    자세가 바로 잡히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단지 흠이라면 검정색 커버에 먼지가 잘 달라 붙어요.

    이왕 선물 받는거 빨간색으로 달라 할껄 그랬어요.

    신랑꺼라 검정색으로 했는데 먼지 때문에 조심스러워요..

    커버하나 따로 만들어서 씌워줘야 될까봐요. 영 신경쓰이네요.

     

    아이꺼는 빨간색 커버 사서 씌워놨는데 예쁘네요.

    우선 직원 분들이 친절해서 좋고 가격이 합리적이라 좋네요.

    며칠 더 사용해보고 사진도 올리고 후기도 다시 올릴께요.

    아빠는 허리 좀 덜 아프고, 아이는 책상에 앉아 바른자세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며칠전 빵집에 한쪽 옆에 비치된 일본 잡지 책에서 우연히 어느 가정집의 아이 공부방사진 속에 니스툴 의자가   있어서 넘 반가웠습니다. 

    주변분들이 이 의자 보러 많이 놀러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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