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툴을 처음 보게 된 것은 지하철같은 광고에서 였습니다. 제가 호기심이 많아 유심히 보는 편인데..

의자를 앉은 모습을 상상해 봤지만 편안할까?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동시에 앉아보고 싶다는 강항 욕심도 ㅋㅋ 생겼었구요. 그러다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의 거래처 팀장이 이 의자를 쓰고 있는 것을 알게됐죠.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램 문제로 장시간 그 팀장 자리에 앉을 기회가 있었고 그 때 처음으로 니스툴에 직접앉아보았죠.

처음 앉아본 느낌은 이랬습니다.

1. 어? 허리가 쭉 펴진다..

2. 생각보다 너무 편안하다.

3.새로운 느낌이다. 혁신적인 의자다.

지금은 여자친구에게 졸라서 이 의자를 선물 받았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좋은 것 같더군요. 다른 의자와는 다르게 부피도 적고 실용적이면서 만족감도 높을 테니까요.

2주 정도 사용해본 느낌은 이렇습니다.

1. 허리에 근육이 잡히는거 같습니다. ㅋㅋ 허리가 자연스럽게 쭉 펴지다 보니 당연히 힘도 들어가구요

   허리가 튼튼해진 느낌입니다.

2. 아주 장시간은 사용 안해봤지만 3시간 넘게 앉아 있어도 허리나 하체부분에 전혀 무리감이 없습니다.

3. 제가 다리를 꼬는 아주 나쁜습관이 있었는데 니스툴에 앉다보니 자연스럽게 버릇을 고치는데 아주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제가 니스툴을 이용하는 주된 목적이기도 합니다. 부실한 허리도 키우고 다리꼬는 버릇고쳐서 자세교정도하고 ^^

아무튼 기존의 일반 의자와 비교하신다면 그 어떤 의자와도 비교 할 수 없다고 당당히 말씀드리고 싶군요.

현대인들 잘못된 자세 때문에 몇가지 병을 안고 산다고 하죠. 저두 허리 자세가 안 좋은 편이라 목도 땡기고 했습니다. 심하면 두통도 오고 한답니다. 니스툴이 만병통치약일 수는 없지만 생활하는데 있어 좋은 변화가 생겼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바른 자세로인해 덜 피로해서 더 건강해진 느낌까지 듭니다. 가격이 비싸진 않지만 나름 재료에 비해?ㅋㅋ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이거는 본전 다 뽑는 물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밑에 분들 사용기 보면 거의 레포트 수준입니다 ㅋㅋ; 저는 디카도 없고 해서 그냥 글로만 씁니다.

밑에 분들처럼 쓰는건 좀 오바같구요 ^^; 아무튼 좋은 제품입니다. 후회없는 선택이구요.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