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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사용후기

    매달 올라온 사용후기 중에서 베스트로 선정되신 사용후기 모음입니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사용후기를 써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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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NS 530 EURO How nice~ ;)
    작성자 이민규 (ip:)
    • 작성일 2008-06-03 23:52:34
    • 추천 5 추천하기
    • 조회수 1085
    • 평점 0점


     

    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니스툴이 왔더군요

    지금 막 니스툴 530 조립하고 신나게 앉아서 간단하게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간단소개

    저는 모 시험을 준비를 하는 수험생인 20대 학생이고 남자. 키는 대충 175정도. 몸무게는 꽤ㅎㅎ

    지난 12월에 겨울에 디스크로 수술은 안 했지만 약 한 달 입원한 적이 있구요 치료 후에도

    허리병은 평생 안고 간다는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아 다시 정상 상태로는 안 돌아가나 보다...' 싶었는데

    요즘엔 또 그럭저럭 살만 하더라군요 ^^  

    독서실에서 사용하려고 구입했습니다. 나중엔 집에서 계속 쓸테구요

     

    사실 의자를 사려는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우연찮게 인터넷으로 알게 된 후 실제 앉은 사진도 보고

    이 후기 저 후기 읽어보며 점점 사고 싶단 생각이 들며 한껏 고조되더니

    결국엔 저건 내 것이 되어야 한다! 는 결심을 하고 몇 시간에 걸친 웹서핑을 멈추고

    토요일에 사러갔습니다.  후기란 후기는 거의 다 읽어봤죠.

    R모사 제품보다 훨씬 저렴하고 오히려 더 믿음이 가는 제품이었습니다.

    http://www.nistul.com/default/company.php    -------> 약도

     

    330 vs 530

    인터넷 상으로도 분위기 보니 그렇고 매장 직원분 말씀도 그렇고 저 두가지가 잘 나가는 것 같더라구요

    530으로 맘을 거의 굳히고 갔음에도 꼼꼼 or 우유부단한 성격에 330과 530 중에 한참 고민하다가 530으로

    샀습니다.

    생각보다 높아서 한국 책상 높이나 평균적 체형에 비춰 안 맞는다고 불평하는 리뷰도 봤었기에 

    최저 높이가 어느 정도 되나 비교해봤는데 330과 530 비슷하더군요.

    유압봉으로 조절하는 방식이 더 편할 것 같고 견고해보이고. 그래서 샀습니다.

    사실 아직도 330 살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나무로 된 의자는 클래씩한 디자인도 훌륭하고 바퀴도 부착할 수 있고 좌판 각도도 530에 비해

    더 경사져서 기능성 의자 본연의 임무수행(?)에 더 적합하다고 직원 형이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그래도 전 혹시나 나중에 삐그덕 거리진 않을까 싶기도 하고 530이 더 맘에 들더군요. 그리고

    무릎바침대가 330과는 다르게 받침대 밑에 고무가 있어서 앉은 자세에 맞게 조절되기도 하구요.

    요 옆에 노트북 든 남자애가 앉아있는 의자 다리처럼 재질이 반짝이는 금속성은 아니구요 그냥 전부

    검정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저런 거울같은 다리가 더 괜찮을 듯 싶네요

    커버도 같이 샀습니다. 원래 색상이 검정색이라 때타도 잘 모르겠지만 기왕 온 거 다른 색깔(빨강)으로

    같이 구매했습니다. 커버 어느 색으로 살 까도 한~참 고민하고..ㅎ

    커버 안 사실 거라면 어두운 색(검정색)으로 사시길 권해드립니다. 빨강색 등등도 이쁘지만 좀 밝아서

    때타면 빨 수도 없고 표시나겠더라구요

     

    배송&조립&후기

    토요일에 구매해서 화요일에 배송된다고 하셔서 기다리다가 예상대로 잘 물건 받았습니다

    받자마자 뜯어서 조립순서대로 하나하나 조립했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어려운 거 하나도 없이

    조립도 쉽고 부품 하나하나 깔끔하게 들어있고..기타 공구도 필요없고. 여성분들도 머 설명서대로

    금방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전 근데 의자 밑에 오다리(?)가 살짝 휜건지 바퀴가 약간 사이즈가 안 맞는지 살짝 한 쪽이 뜨더라구요.

    (왜 냉장고나 식탁 같은 거 한 쪽에 균형맞추게 종이 받치는 경우처럼..) 약간 맘에 안 들었지만

    머 별 수 있나요. 다 조립한 후에 앉고 나서는 사실 아무 불편 없더라구요.

     

    앉아보니 예상대로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듯 앉는다고 저절로 허리가 쫘악 펴지는 것은

    아니구요 이 의자에 앉더라도 (당연히) 배내밀고 허리 구부린 자세로 앉을 수도 있습니다.

    허나 일반의자에 비해 훨씬 적은 노력으로 오랫동안 바른 자세로 앉을 수 있겠죠.

    독서실 책상에 맞으려면 최저로 놓고 사용해야 합니다. 아마 우리나라 대부분의 책상이 비슷할테니 

    다른 분들도 그러리라 생각되구요.

    http://nistul.com/default/product_530sit.php ---> 여길 보니 엉덩이 뒤쪽이 1/3 정도 남아야 된다는데 지금

    쓰면서 앉아있는 자세를 보니 그렇게 앉아있지 않네요. ^.^ 매뉴얼대로 앉는게 정석이겠죠? ㅎ

    사진은 직접 앉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대로 앉은 건지 모르겠네요

     

    530의 단점을 들자면.. 

    아마 330이나 320 같은 기본기에 충실한 모델이 원래 제작자의 의도에 맞는 최적의 의자라 생각되고

    이 530은 그 기본적인 틀에 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혹은 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별 고민없이 바퀴달린

    베이스를 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앉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발과 530 받침부분이 걸려서 먼 가

    애매하거든요.걸리적거리고. 특히나 의자 높이를 낮출 수록 더하겠죠? 행여나 장난치고 어쩌구 하다가

    예상치 못하게 발이나 발목에 부상을 입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구요.

    매장에 아직 시판되지 않는, 새로 나올지도 모른다는 모델이 있었는데 (330이랑 비슷하면서 철재의자)

    그 의자는 발이 걸리적 거리는 문제를 해결한 모델일 듯?

    (지금보니 750 모델과 비슷합니다 등받이랑 팔걸이 없는 것 빼고요.)

     

    마치며

    저도 사용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런 후기를 쓴다는 게 좀 웃기긴 하네요.

    허나 의자는 예상대로 너무 맘에 들고요. 위에 언급한 단점도 적어도 제겐 그리 큰 불편은 아닐 것

    같습니다.  금방 적응 될 듯 하구요.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웬만하면 가서 앉아보고 구입하시라는 것과 허리 질환 때문에 구매하시는 분이라면 530보다는 330을

    구입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330/320 이 더 각도가 깊어 체중분산효과가 더 높다고..)

    그리고 등받이 있는 모델도 정말 편하더군요. 여유되신다면 그것도 고려해 보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저는 가격도 가격이고 그래도 등받이 없는 의자! 니스툴! 이 욕구를 벗어날 수 없어 530을 샀습니다.

    그리고 꼭 커버도 같이 사시는 게 나중에 후회 안 할 듯 싶습니다. 반바지 입고 앉으면 땀도 많이 배고.

     

    이상 간략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의자 잘 사용하겠구요. 부모님이나 주위 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네요. ㅎ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첨부파일 P080603003.jpg , P0806030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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