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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사용후기

    매달 올라온 사용후기 중에서 베스트로 선정되신 사용후기 모음입니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사용후기를 써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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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NS630 후기입니다.
    작성자 이재건 (ip:)
    • 작성일 2011-04-30 17:32:28
    • 추천 13 추천하기
    • 조회수 481
    • 평점 0점

     현재 디카가 없는 관계로 사진은 없는 간략한 사용기 입니다.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길 바라면서 올립니다.

     

     

    이달 초, 그동안 사용하던 듀XX 의자가 낡아서 바꿀 때가 되어서 의자를 새로 구입하려고 알아보던 차에 니스툴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일상 생활의 절반 이상을 의자에 앉아서 보내다보니 의자가 정말 중요한데 듀XX 의자는 이름값만큼 편하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주로 하다보면 잠깐씩 뒤로 기대서 쉴 때 말고는 등받이의 존재가 별로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의자를 알아보다가 후보로 떠오른게 니스툴과 우XX체어 였는데 후자의 경우 가격대도 높거니와

     

    앉아보진 않았지만 장시간 가슴을 압박하게 되면 왠지 좋지 않을거 같단 생각에 니스툴로 결정하였습니다.

     

     

    생소한 의자다보니 직접 체험해보고 구입하는게 좋을 듯 하여 청담 매장에 가서 앉아보았는데

     

    세팅에 따라 착용감이 달리지긴 하겠지만 매장 기준으로는 NS330이 제일 편했습니다.

     

    500번대 시리즈는 바퀴가 불편할 듯 하여 후보에서 제외되었고

     

    750은 등받이가 있으면 나중에 영화감상등 장시간 앉아있을 땐 좋긴 하겠지만 작업할 땐 굳이 없어도 되기에 제외하고

     

    630과 330을 놓고 고민을 했는데, 미묘하게 다른 무릅쿠션의 각 때문인지 330이 계속 비교를 해봐도 편하긴 편했습니다.

     

    그럼에도 630을 선택한 이유는 프레임이 철제라 아무래도 파손의 걱정이 덜하고

     

    바퀴가 있다보니 의자의 위치 이동에 편리 할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330도 바퀴를 장착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되면 높이가 너무 높아지겠지요.

     

    하루라도 빨리 니스툴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330,630 모두 재고가 없어서 기다리다가

     

    입고될 시점에 맞추어 주문을 하고 오늘 오전에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바퀴나 프레임 등에 초기불량은 전혀 없는듯 하여 바로 조립을 하였는데

     

    좌판의 경우는 B홀로 고정해놓고 무릎쿠션을 다양하게 조립해보면서 몸에 맞는 위치를 찾아봤습니다.

     

    제 키가 182이다 보니 처음엔 권장사항 대로 C홀에 고무를 사이에 두고 조립을 해보았으나

     

    다리 길이 때문에 좌판과의 거리가 좁고 상하체 각이 90도 정도 되는듯하여 B홀로 내려서 다시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C홀보다 오히려 B홀이 착용감은 나았지만 약간의 불편함을 더 없애보고자

     

    설명서에 나온대로 프레임과 쿠션사이에 고무를 빼서 높이를 낮춰보기로 하였습니다.

     

    고무를 뺀 상태로 B,C 모두 비교를 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쿠션에 무릎보다 정강이가 안착하는게 좋아서

     

    고무X + B홀로 최종 조립을 했습니다.

     

     

    대략 반나절 간 사용해 본 느낌은 '정말 좋다'입니다.

     

    전에 매장에서 잠깐 앉아봤을 때도 느낀거지만

     

    일반 듀XX 스타일의 의자에서 허리를 피려면 장시간 허리에 힘을 주고 버텨야 하는데

     

    니스툴은 목만 뒤로 살짝 당겨주면 바른 자세로 쉽게 앉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좌판의 쿠션도 너무 물렁하거나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 딱 좋게 탄탄한 정도라 엉덩이가 정말 편하고

     

    정강이의 경우 10분 이상 앉아있다보면 눌려서 아프긴 합니다만 아직 처음이라 적응이 안되서 그렇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제 동생도 니스툴을 보고 처음엔 이상한 걸 왜 샀냐고 뭐라고 하더니

     

    막상 앉아보고는 '어? 편하네?' 이러면서 괜찮은 것 같다고 합니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을 꼽자면 니스툴 제품의 문제는 아니지만 한국 표준 책상이 낮고

     

    허리를 피면서 자연히 눈 높이가 높아지다보니 모니터가 많이 낮게 보이게 되네요.

     

    그래서 바로 오픈마켓에서 모니터받침대와 독서대도 따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계속 바른 자세로 앉을 수만 있다면야 그 정도의 추가 지출은 감수할만 하죠.

     

    사용기를 쓰는 동안에도 계속 니스툴에 앉아있지만 정말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모델 선택 가이드는

     

    NS330 또는 320 = 고정 위치에서 주로 사용하시는 분. 가장 낮은 모델이라고 해서 착용감이 떨어지는 건 절대 아니었습니다.

     

    NS630 = 의자의 이동이 자주 필요하신 분.

     

    NS750 = 등받이를 통한 보조가 필요하거나 가끔 뒤로 기대서 편하게 쉬고 싶으신 분.

                   저도 이미 630을 구입하긴 했지만 가끔 영화나 기타 영상물을 볼 때는 등받이가 있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니스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수요층이 적어서 힘들겠지만 신장이 175~190 이상인 사람들을 위한 의자도 하나쯤 있었으면 합니다.

     

    630도 불편한건 아니지만 애초에 디자인 자체가 고신장을 위해 나온게 아니다보니 아쉽긴 하네요.

     

     

    혹시 저 처럼 우XX체어랑 니스툴이랑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적극 니스툴을 추천하고 싶고

     

    약간의 본인 노력만 있으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의자인 듯 합니다.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시는 분들한테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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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게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대표관리자 2011-04-30 17:40:21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안녕하세요^^* 이재건님~~+간략한 사용후기보다는 꼼꼼하고 고객님의 섬세함이 느껴지는 소중한 사용후기 입니다~! 고객님 말씀대로~~좌판과 정강이쿠션은 물렁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은 탄탄한 라텍스폼과 메모리폼을

    • 대표관리자 2011-04-30 17:43:19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사용합니다^0^ 정강이부분은 2~3주 많게는 한달정도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시지만, 허리!!는^^ 정~~말 편하답니다. 모델마다 콕콕 요약설명해주셔서 다른고객님들이 제품선택시

    • 대표관리자 2011-04-30 17:45:18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많은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소중한 사용후기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보다더 나은 제품으로 고객님들의 허리를 생각한 니스툴 되도록 항상 발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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