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달에 주문했는데 커버살려고 다시들어왔어요

후기넘늦게쓰네용 ㅋ전  엉덩방아  이후 불행하게도 퇴행성+추간판 허리, 목디스크 걸려서 일까지 그만두게되고 고생하고있는 사람입니다~~ㅜ  이참에 공부를 시작해보려고 하던중 의자가 자세에 정말 중요한것인지 깨닫고 여러 유명한 의자들을 비교대상에 올려놓았었네요 고심하던끝에 손잡이가지 있는 750ar 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허리안좋으신분들은 아마 알거예요. 무릎도 나중에 같이안좋아지거든요~ 니스툴의자 구조가 특이하게도 무릎받침대와 각도조절을 할수있어 무게분산에 좋다는 장점이있는데,  그냥 눈으로만 보면 저게 편할지 무릎이 불편하지않을까 하는 구체적인건 잘모르거든요. 저또한 그래서 많이 고민했구요. 처음에 의자받아서 이틀정도 제 몸에맞게 의자각도를 다 조절했어요.

편한듯하면서도 몇일 안써봤으니 당연히 적응이안되어 등이좀 아팠구요 오히려 허리보다는 등근육부터 목이 좀 뻣뻣해지는듯했어요. 2주일 동안은 목이좀아팠다고 할까요. 무릎은 생각처럼 아픈건없었어요. 정강이를 받치다보니 접혀있는 무릎이 한번씩 답답해질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잠시 스트레칭해주면 좋구요~

2주가 지나면서 부터 목도 안아프고 등근육이 경직되는것도 없고 이 의자에 적응되는 듯했어요. 아마 그전에 바르지못한 자세때문에 적응한다고 목도 아파온듯,,

그전엔 30~40분정도 앉아있으면 허리가 아파서 바로 누워서 안정을 취했어야 했거든요~ 근데 점차 한시간 ~ 한시간 반정도 앉아있어도 약간의 묵직한느낌이 다지 그리아픈통증은 아니였어요. 그래도 몸에는 안좋을것같아 그 이상은 앉아있을려고안해봤지만요~~

그러던 중 날이 더워져서 독서실을 다니게되었는데, 몸이아픈이상 의자가 좋은독서실을 찾아갔어야 했거든요. 

지금 다니는 독서실 의자가 나름 최신식 듀오백이라, 괜찮겠지 싶어 바로끊었는데 한 3주정도 다닐때까지는 뭐 전혀 니스툴의자 앉았을때와 별 다른느낌이없어서, 아 듀오백도 괜찮구나 ~ 오히려 거추장스러운 무릎받침이없어서 요것도 편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 뒤부터 듀오백에  40분만 앉아있어도 다시 통증이 오네요. ㅠ허리통증이야 여러이유가있겠지만 저는 아마 의자를 바꿔서 그런게 아닐까하는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니스툴의자가 허리통증완화에 꽤 좋더라,,하는 후기를 남겨봐요~  허리는 아픈데 장시간 앉아있어야 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적응기간은 필요하지만 확실히 등이펴지니 앉아있을때만큼은 자세도 바르게 유지되요~